1961년 12월 1일 동경의 카마타에서 태어난 저는 동경외국어대학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서울올림픽이 개최된 1988년에 한국 고려대학교에서 유학했습니다.
이 해에 현재 저희 회사의 부사장이기도 한 한국인 여성과 결혼하여, 아들과 딸, 아내와 함께, 22년간,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현재 진행형으로 앞으로도 한국에서 생활하게 되겠지요.
1997년부터 2005년까지 8년간은 한국 대학에서 관광통역학부의 교수로 근무했습니다. 그 동안 약 10권 정도의 대학용 교재와, 일반용 어학교재를 집필했습니다. 이때 쓴 책은 어학교재 출판사로써는 한국 제일인 다락원에서 출판하여 베스트셀러가 되어, 아직까지도 한국 내의 180개 대학에서 교과서로 사용될 정도입니다. 수십만 부 발행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인이 쓴 책으로는 아마 가장 많이 팔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교수생활을 하고 있던 어느 날, 대학교수가 학교 내에 기업을 세우면 국가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응모해 보았습니다. 사업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멋지게 당선, 실제 비용은 0원으로 회사를 설립할 수 있었습니다. 이 때 사업계획이 다국어 쇼핑몰 솔루션의 개발이었습니다.
대학 강의를 하면서 기업을 운영하는 생활이 한동안 이어졌습니다만, 어느덧 회사 업무 쪽이 바빠지고, 또 대학교수로 생을 마감하는 것보다, 더 큰 꿈을 향해 자신의 인생을 걸어 보고 싶다고 결의하여, 2005년에 사표를 제출하고, 지금의 사업에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의 반대도 있었지만, 후회 없는 인생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한국에는 전국에 IT를 중심으로 한 여덟 개의 테크노파크라는 벤처기업을 위한 기업단지가 있어, 국가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대구 인근에 위치한 경북테크노파크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여기에 입주하는 것은 굉장히 심사가 엄격해서, 몇 번의 심사와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서 심사를 패스했습니다.
여기서 많은 상장기업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저는 일본인으로서 처음으로 외투에 의한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정부로부터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법인세의 면제 등 굉장히 조건이 좋은 환경에서 비즈니스가 가능해졌습니다. 대구는 서울에서 1시간 반, 부산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유명한 교육도시입니다. 때문에 대학과의 산학협동체제를 맺기 쉽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인건비도 서울에 비하여 30% 가량 절감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저희 회사의 고품질∙저가격의 모토를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2007년이 되어 저희 회사는 큰 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그 해 3월에 마더스 상장기업 주식회사 GMO호스팅&시큐리티와 자본제휴를 하게 된 것입니다. 일본 IT업계에서도 이름 있는 대형 상장기업과의 사업제휴는, 저희 회사에서 있어서 비약의 1단계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같은 해 3월에는 주식회사 GMO호스팅&시큐리티와의 합병회사인 주식회사 GlobalWeb(현 주식회사 GMO스피드번역)을 설립했습니다. 현재, 번역업에서의 일본 제일은 물론, 세계로의 전개도 계획 중으로 번역업계에서 세계 제일을 목표로 공동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NIFTY, So-net, OCN, 라쿠텐 인포시크, 라이브도어 등 일본의 대형 포털 사이트와 사업제휴를 하고 서비스를 OEM방식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이 번역 시스템의 기획, 개발, 관리 등을 담당하고 주식회사 GMO스피드번역이 일본 내의 광고, 영업, 관리 등을 일괄하여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 2009년부터는 주식회사 GMO호스팅&시큐리티와 공동으로 『홈페이지스토어』라는 브랜드로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도 개시하였습니다. 500여개의 템플릿을 저희 회사가 제작,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 기본 탑재인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입니다. 고성능 기능과 저가격의 제작, 거기에 GMO가 제공하는 안정된 고성능 서버 덕분에, 고객들의 평판은 아주 좋습니다. 저희 회사가 홈페이지 제작을 OEM방식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2007년, 동경 증권거래소 일부 상장기업인 GMO인터넷의 총회에 참가했을 때입니다.
오른쪽부터 아내인 저희 회사의 부사장, GMO인터넷 쿠마가이 사장, 저, 한 명 건너 뛰고 GMO스피드번역 주식회사의 후루야 이사,
그리고 그 옆이 주식회사 GMO호스팅&시큐리티의 아오야마 사장입니다.
2007년 GMO와 공동으로, 동경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디지털 퍼블리싱 페스티벌에, 저희 회사가 독자 개발한 이북 솔루션을 출전했을 때의
사진입니다.
이것은 GMO인터넷의 본사가 있는 동경 시부야의 셀룰리안 타워 빌딩입니다.
2009년 9월에 일본에 자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주식회사 GlobalWeb Partners라고 합니다. 동경 아키하바라에 본사를 두고,
주식회사 GlobalWeb이 100%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연결자회사 입니다. 일본에서의 판매 책임을 지니고, 50개사 정도의 사업 제휴사, 대리점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저는 평소 한국에 있지만, 한 달에 한번 정도 동경에서 회의를 하거나, 일본시장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013년까지 일본 대리점 5000개를 목표로 하여, IT솔루션 무역, 유통에 사업을 집중시켜, 2013년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객님, 사업 파트너 여러분,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GlobalWeb주식회사 대표이사 이나가키 켄지